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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복합터미널 본계약 불발, 후순위 협상
기사작성 : 2018-03-09 16:37:58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주)하주실업이 제출한 유성복합터미널 조감도.(사진:대전도시공사)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본계약 체결이 결렬됐다.

 대전도시공사는 9일 (주)하주실업이 본계약 체결 기한(8일)까지 입점업체로 제시한 롯데의 참여확약과 재무적 투자자의 확약서도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27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주)하주실업을 선정하고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벌여왔다. 한 차례 연기(10일)까지 모두 70일 동안 협상을 진행했다.

 우선협상대상자와의 본계약이 무산됨에 따라 도시공사는 후순위 대상자와 협상을 이어간다.

 후순위 대상자와의 협상에서는 안정적 사업 추진을 담보하기 위한 ▲재무적 투자자의 투자확약서 ▲시공사의 책임준공(분양피해 방지대책) ▲복합여객터미널 운영계획서 ▲지역경제(주민지원 등)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사항이다.

 도시공사는 오는 13일 후순위대상자에게 협상대상자 지정 통보를 하고 5월 14일인 사업협약 체결 기한까지 사업 추진을 담보할 방안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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