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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공원 대시민토론회 잠정 연기
기사작성 : 2018-10-18 14:39:04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론화 절차의 대표성과 수용성 등을 담보하기 위해 지난 17일 예정됐던 대시민토론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100% 유선전화 RDD 방식으로 선정한 시민참여단의 대표성 문제, 일부 이해관계자가 이탈한 상황에서의 공론화 진행 결과의 수용성 문제 등을 고려한 특단의 조치다.

  공론화위원회는 일부 반대측 이해관계자와 협의를 통해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고 공론화 절차에 함께 참여하도록 노력해 보다 충실한 공론화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 기존 시민참여단에게 문자와 유선연락을 통해 일정 잠정연기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 공론화 절차의 대표성과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을 설명할 계획이다.

  김영호 위원장은 “공론화위원회 첫 브리핑에서 공정하고 중립적인 공론화 과정 관리와 공신력 있는 시민소통을 약속했다”며 “지금도 이 생각은 변하지 않았고 향후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엄정한 공론화 과정관리를 통해 첨예한 갈등을 대전시민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의견으로 녹여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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