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화면으로 이동
닫기 | 인쇄 |


대전>정치
더민주 대전시당, 월평공원 여론 반영 안돼
기사작성 : 2017-10-28 18:15:02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대전시 도시공원위원회가 지난 26일 월평공원 민간개발사업의 ‘조건부 가결’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시당은 26일 논평을 통해 “대전도시공원위의 월평공원 조건부 통과 결정에 대해 민주당 대전시당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전시공원위원회가 단 3차례의 회의를 통해 내린 이번 결정은 당해 지역 주민의 여론과 대전시민의 여론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결정”이라고 평했다.

 이어 “최근 고리 5, 6호기 공사 재개 결정과 같이 월평공원과 관련해 충분한 공론화의 과정을 거쳐 결정을 내려도 늦지 않다고 본다”며 “월평공원 개발 사업이 특정 지역의 개발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정부의 핵심국정과제인 도시재생사업과의 조화도 고려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월평공원 민간개발, 공원위 '조건부 가결'에 "참담"
월평공원 민간개발사업, 도시공원위 '조건부가결'
일방적 추진 비난 "대화와 토론을 했더라면..."
월평공원 지킴이의 날 행사 개최
월평공원, 토지주·주민·시민단체 입장차 첨예
월평공원 민간개발 특례사업 "확정된 것 없다"
월평공원에 대규모 아파트 건설?...지역주민 '반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시사터치>

닫기 |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