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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
예지재단 이사 취소, 황인호 위원장이 맡아 진행
기사작성 : 2016-08-23 17:36:44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대전시의회 대전예지중고등학교 정상화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들.(왼쪽부터 세 번째 황인호 위원장, 사진:대전시의회)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진행하고 있는 예지재단의 이사 취임 승인 취소 절차가 연기됐다.

 시교육청은 변호사를 청문 주재자로 선임해 오는 24일 취소 절차를 진행하려 했으나 변호사가 사정상 회피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변호사가 회피를 요청한 이유에 대해 시교육청 교육정책과 양미숙 담당은 “여론이 비등한 데다 민원까지 있어 아무래도 공정한 청문을 하기 힘들어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양미숙 담당은 이어 “대전시의회 예지중·고 정상화 추진 특별위원회에 새로운 청문주재자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시의회가 운영하고 있는 예지중·고 정상화 추진 특별위원회 황인호 위원장이 청문 주재자로 나서 다시 절차를 밟게 된다.

 황인호 위원장이 청문자료를 넘겨받고 다시 일정을 잡아 절차를 진행하면 일정이 한 달 정도 늦어질 전망이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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