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대전에서 최초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던 공주시에 사는 7개월 여아가 지난 1일 완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시 보건소에 의하면, 이 아이는 감기 등의 증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대전지역 병원에 입원했었고, 28일 홍역임을 확인했다.
공주시보건소 신경숙 감염병관리팀장은 “홍역 바이러스는 몸 밖으로 배출되면 온도나 환경 등의 조건에 따라 2시간 정도면 사멸된다”며 “진료 1시간 전부터 후 2시간까지 접촉자를 파악해 1대1 모니터링을 했다”고 말했다.
공주시보건소는 홍역을 확인한 28일부터 병원을 통해 접촉자를 파악토록 했고, 공주에 주소를 둔 접촉자는 62명이었으며, 타 주소지의 접촉자는 관할 보건소에 통보를 했다.
최초 발병아는 현재 완치돼 공주 소재 집에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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