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대전에서 홍역 확진아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세종에 주소를 둔 6개월 된 아이 1명도 의심환자로 분류된 것으로 8일 나타났다.
세종시 보건복지국 감영병대응 배은주 주무관은 “6개월 된 의심환자에 대한 최종 검사결과가 내일 모래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아이는 현재 대전에 있는 소아전문병원에 입원 중이다. 만약 검사 결과가 홍역 확진으로 나오게 된다면 이 아이를 중심으로 접촉자들을 파악해 관리에 들어간다. 또 세종시가 아닌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사람이면 해당 자치단체에 명단을 통보해 관리토록 한다.
한편, 대전에서는 현재까지 모두 6명의 홍역 확진아가 발생해 치료를 받고 있다. 최초 발병한 아이는 공주시에 주소를 둔 7개월 된 여자 아이로, 강한 전염성으로 인해 병원에서 다수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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