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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일자리창출·경제활성화 도모
기사작성 : 2017-07-27 06:32:41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권선택 대전시장이 지난 25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거점 조성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대전시가 4차 산업혁명 특별시 거점 조성사업을 위해 안산국방산업단지와 대동·금탄 융복합산업단지를 추진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안산국방산단은 유성구 외삼동과 안산동 일원 159만 7천㎡ 부지에 국방과학컨벤션센터와 첨단국방산업의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750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1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대전시는 토지주택공사(LH)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동·금탄 스마트융복합산업단지는 유성구 대동, 금탄동 일원 270만㎡ 부지에 융복합 R&D 사업화지구와 산업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조 3천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그린벨트 해제와 농지전용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 공약으로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전시는 LH와 함께 기업유치단을 운영하고, 개발계획 조기 확정을 통한 사업기간 단축과 계획 단계부터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국방산단과 융복합산단을 통해 600여개의 기업 유치와 1만 8천여 개의 일자리(건설·운영)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첨단국방산단과 4차 산업혁명 융복합산단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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