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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리 석면-폐기물 문제, 허승욱 부지사 책임 맡아
기사작성 : 2016-11-04 07:40:24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강정리 석면-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합의문에 충남도 (왼쪽부터)허승욱 정무부지사, 강정리 주민대책위원회 권혁호 위원장, 강정리 공동대책위 이상선 공동대표가 서명한 뒤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시사터치] = 충남도가 강정리 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강정리 주민대책위원회 및 강정리 공동대책위원회와 ‘공동합의문’을 3일 발표했다.

 공동합의문은 ‘강정리 석면-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간사는 도 기획조정실과 민간 위원 중 1명이 공동으로 맡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또 특위 산하에 5인 내외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도 기획조정실장을 당연직으로 포함했다. 특위 결정사항은 신속하게 집행하도록 하며, 이를 정무부지사가 책임지기로 합의했다.

 특위 소위원회는 이달 셋째 주 이내 구성을 완료하기로 약속했다.

 허승욱 정무부지사는 “공동합의문을 기초로 강정리 석면 문제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정리 특위는 지난 2014년 8월 25일 열린 ‘강정리 석면-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토론회’에서 양 대책위가 제안했고, 도가 이를 수용해 구성됐다. 현재까지 23차례 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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