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화면으로 이동
닫기 | 인쇄 |


세종>정치
세종시의회 의장 상병헌, 부의장은 박란희·김충식
기사작성 : 2022-07-05 07:10:15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세종시의회 (왼쪽부터)상병헌 의장, 박란희 제1부의장, 김충식 제2부의장.(사진:시의회)

  [시사터치] = 세종시의회가 지난 1일 제7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4대 전반기 의장과 제1부의장 및 제2부의장을 선출했다.

  시의회는 이날 무기명 투표를 통해 의장에 상병헌(아름동·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1부의장에 박란희(다정동·더불어민주당), 제2부의장에 김충식(조치원읍·국민의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상병헌 신임 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지난 제3대 세종시의회에서 전반기 교육안전위원장과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상병헌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상황이 매우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의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 비전을 제시하는 의회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며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며 오늘 첫걸음을 뗀 제4대 의원들과 함께 세종시가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란희 신임 제1부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세종시의회의 새로운 10년을 열어가는 제4대 의회 전반기는 열린 의회, 일하는 의회를 지향하고 시민의 권익 증진을 위해 제1부의장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여소야대라는 새로운 정치 지형 속에서 정쟁이 아닌 오직 민생, 오직 시민을 바라보면서 협치와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건강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시사터치>

닫기 |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