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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
학생의회 첫 개최, 학생 삶 바꾸는 중심 역할
기사작성 : 2022-05-24 10:25:43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대전교육청 학생의회가 지난 19일, 20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소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학생의원이 투표를 하는 모습.(사진:대전교육청)

  [시사터치] = 대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유감 배성근)이 각 학교 학생회장으로 구성된 대전광역시교육청 학생의회를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소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전교육청 학생의회는 ‘대전광역시교육청 학생 자치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올해 신설되는 기구로 각 학교의 학생회장을 당연직 의원으로 구성했다.

  학생의회에서 의원들은 각 학교 학생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그 의견에 대해 의원 간의 토론을 통해 대전교육청의 교육정책 및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하게 된다.

  이번 학생의회는 오는 19일 동서부중학교, 20일 고등(특수,각종)학교 의원들이 의장을 선출하기 위해 소집됐으며, 민주적인 선거를 통해 의장단이 구성됐다.

  대전교육청 동부중학교 학생의회 의장으로는 대전용전중학교 박지윤, 부의장으로는 대전여자중학교 이유림, 서부중학교 학생의회 의장으로는 대전관저중학교 조예준, 부의장으로는 대전동화중학교 송수현, 고등학교 학생의회 의장으로는 남대전고등학교 박준우, 부의장으로는 동방고등학교 김가현이 결정됐다.

  이번에 구성된 학생의회 의장단은 2023년 2월 말까지 학생의회를 이끌 예정이며, 학생의회가 보다 효과적인 의견 수렴의 창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 대전교육청 학생의회가 학생들의 삶을 바꾸는 중심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을 표했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오늘 첫 발을 내딛는 학생의회가 학생들의 의견을 전하는 소통의 창구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대전교육을 성장시키는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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