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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 포스트 코로나 준비
기사작성 : 2022-05-12 17:54:17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휴게소 내 지역화폐 사용을 홍보한 모습.(사진: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시사터치] = 고속도로 휴게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박현섭)는 최근 일상회복에 따라 고속도로 휴게소가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게소의 위생·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최근 고유가로 인한 국민의 고통 분담을 위해 대전충남 관내 경부선 휴게소에서 오는 26일까지 유류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고속도로 주유소 가격정보는 한국도로공사 누리집(휴게소/주유소)과 고속도로 휴게시설 앱(유가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최근 소비자 필수템이 된 지역화폐의 휴게소 이용환경도 개선하고 있다.

  현재 대전충남 관내에서는 16개 휴게소와 14개 주유소에서 지역화폐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휴게소 지역화폐 이용 홍보를 강화함과 동시에 지자체와 휴게소 간 업무협의를 통해 지역화폐 가맹 추가 등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역 관광 사업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는 가운데 6월부터 천안시 시티투어 노선에 망향휴게소를 추가 운영해 열린미술관 및 망향의 동산 연결로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투어 고객을 대상으로 간식제공 등 먹거리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휴게소 자체 할인 행사를 통해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코로나 펜데믹 이전 대비 30%이상 매출이 하락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거리두기 해제 이후 전년대비 매출액이 평균 20%이상 상승하고 있어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도로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로 고객에게 다가감으로써 일상회복을 앞당기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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