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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00여명 "더는 안돼" 최민호 지지
기사작성 : 2022-05-09 00:21:52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가운데)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가 지난 6일 선거사무소를 찾아와 지지를 표한 소상공인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사진:최민호 사무소)

  [시사터치] = 최민호(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가 세종시 소상공인 100여 명의 지지를 얻었다.

  최 후보 측에 의하면, 이희수 대표 외 100인은 지난 6일 최민호 예비후보 캠프(갈매로 58)를 찾아 “세종시에서 소상공인이 당면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금까지 세종시의 소상공인 홀대 정책을 두고 볼 수 없어 뜻을 모아 최민호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년은 참으로 고통이었다”며 “코로나 극복을 위한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가게 문을 닫기와 열기를 반복했고, 손님의 이용수 제한 수칙에도 따라야 하는 등 국민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손해를 감수했다” 밝혔다.

  또 “이춘희 시장 체제에서 세종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세종시의 제대로된 정책이 없었고 예산 또한 뒷받침 하지 않는 상황을 감내해야 했다”며 “살인적인 상가 공실률과 폐업률은 세종시를 지탱하는 자족 기능을 무너뜨리고 있는데도 그 많은 예산을 어디에 쓰고 있는지 우리 같은 소상공인은 알 수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소상공인들은 이제 이춘희 시장 체제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믿을 수 없으며, 타 시도에서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재난지원금 형태의 지원이 진행되는 동안 예산 부족을 핑계 대며 지원을 위한 노력은 전무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늘 지지선언에 함께한 소상공인 100인은 새롭게 시장이 바뀌지 않으면, 소상공인의 삶은 벼랑 끝으로 내몰릴 수 밖에 없다는 절절한 마음으로 최민호 예비후보의 정책을 지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민호 예비후보는 “경기도 어렵고 사업도 바쁜데 와 주셔서 지지선언을 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경기 활성화 염원에 마음이 아프고 공약 하나하나 지지해주신 부분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인센티브를 줘 기업을 유치해 경기를 활성화하고, 많은 사람이 와서 소상공인의 장사가 잘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이 되면 소상공인과 의견을 나누고 시에서 지원하겠으며,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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