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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행정
충남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김춘식
기사작성 : 2021-12-07 18:25:34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충청남도관광재단을 이끌 초대 대표이사에 김춘식(사진) 전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이 선발됐다.

  도에 의하면,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0월부터 공개모집 공고에 응시한 지원자 10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김춘식 전 부총장을 최종 적격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며, 이달 말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 전 부총장은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천안 흥타령 춤 축제 등을 기획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로 육성하고 축제 성공을 이끈 바 있다.  또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도 축제육성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도내 관광·축제의 이해도가 높고 전문성 있는 인물이다.

  김 전 부총장은 백석대 재직 시 입학처장, 입학기획본부장, 산학협력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행정 경험도 갖춰 충남관광재단 출범 초기 조직을 신속히 안정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남도관광재단은 지난달 9일 재단 출범 관련 안건 심의 등 창립 이사회를 개최한 바 있고, 이달에는 법인 설립 허가 및 설립 등기 절차를 진행 중으로 내년 초 공식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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