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 박상돈 천안시장이 백신 추가 접종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6일 대시민 호소문을 내고 “우리 시는 12월 한 달을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추가접종 집중 운영기간으로 설정했다. 사전 예약 없어도 당일 현장 접종을 실시하겠으며, 위탁의료기간 요일제 한시 유예 및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방문접종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추가접종 시 감염 예방효과는 11배, 위중증 예방효과는 20배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시민께서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또 “교육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백신접종의 효율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접종이 저조한 12~17세 소아‧청소년층 접종률도 향상하기 위해 병원 접근이 어려운 학교는 방문 접종을 하겠다. 내년 2월부터는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하겠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우리 시에서도 청소년 대상 백신접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나의 예방접종과 기본방역수칙 준수만이 나와 가정, 이웃, 더 나아가 나라의 안녕을 지키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지름길임을 잊지 말아달라.”며 시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