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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행정
유성구의회 개원30주년, 정책 세미나 개최
기사작성 : 2021-04-14 19:18:07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유성구의회 개원 30주년 기념 지방분권·지방자치 정책 세미나가 14일 오후 2시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이금선 의장이 좌장을 맡아 열리고 있는 모습.(사진:유성구의회)

  [시사터치] = 대전 유성구의회가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14일 오후 2시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분권과 올바른 지방자치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초청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유성구의회가 주최하고 이금선 의장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이금선 의장이 좌장을 맡아 1부 주제발표 및 토론자 소관분야 발표, 2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성구 지방자치 3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그에 따른 지방의회의 역할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모색했다.

  먼저, 기조연설에 나선 이상민 국회의원은 ‘자치분권의 의미와 구현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이어 충남대학교 김찬동 교수(자치행정학과)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자치분권과 지방자치 정책’이라는 주제로 자치분권 2.0,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창기 교수(대전대학교 행정학과), 금홍섭 교수(한남대학교 행정학과), 유병선 책임연구위원(대전세종연구원), 유태영 협의회장(유성구 주민자치위원회), 전홍표 취재부국장(충청투데이)의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유성구의회 윤정희(의회운영위원장), 황은주(행정자치위원장), 인미동(사회도시위원장), 송재만(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관형, 송봉식, 김연풍, 하경옥, 최옥술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금선 의장은 “올해는 유성구의회가 출범한지 30년이 되는 해이며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방자치법 개정이 32년 만에 이뤄진 뜻깊은 해”라며 “온전한 자치분권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국회법에 상응하는 지방의회법이 제정돼야 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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