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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유·초·중·고 방역체계 전수 점검 추진
기사작성 : 2021-04-13 12:06:38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 전체 학교에 대한 방역현장을 전수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수 점검은 학원발로 인한 학교 확진자 증가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및 방역체계 확인을 위한 것이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5일 이후 대전 동구 소재 학원과 관련해 학교, 가족 등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9일 오전 10시 유ㆍ초ㆍ중등학교 교(원)장과 비대면 회의를 갖고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를 공유하고, 의심증상자 관리 및 방역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예방을 위한 방안을 강조한 바 있다.

  이어 교육(지원)청은 대전 관내 전체 유치원 및 학교(사립 포함) 465교(원)에 대한 점검반을 구성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준수 등 학교 방역관리 전반 사항에 대해 현장 전수점검을 실시(4.13. ~ 4.16. 4일간)해 학교 방역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 최근 학원발에 따른 일부 학교의 방역수칙 지도ㆍ감독 미흡 관련, 과태료 부과 검토에 대한 대전보건당국의 입장에 대해 대전시와 협의한 결과,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전수점검을 통해 학교의 기존 방역체계 및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ㆍ보완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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