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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행정
대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0일까지 연장
기사작성 : 2020-09-05 00:57:30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대전시 서철모 행정부시장이 4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대전시가 당초 오는 6일까지 유지하려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2주 가까이 진행됐으나 여전히 전국 확진자 수가 하루 200명 내외로 나오고 있다. 또 최근 대전에서는 순복음 대전우리교회 집단감염과 사정동 웰빙사우나 및 한화이글스 선수 확진자 발생 등 연이어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어 오는 20일까지 2주 더 연장했다.

  단, 일반 및 휴게음식점의 영업시간 제한 조치는 수도권과 같이 9월 13일까지 1주일만 연장하고, 종교시설의 예배, 법회, 미사 등 정규 대면 종교활동 금지에 대해서도 오는 13일까지 1주일만 연장한다. 수련회나 구역예배 등 소모임 활동은 지속해 금지한다.

  아울러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 모임, 행사 금지와 고위험 시설 12종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은 그대로 유지된다.

  대전시 서철모 행정부시장은 4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주말을 맞아 종교계에 대면예배와 소모임 활동 금지를 당부했다.

  아울러 사회·경제적 피해를 감수하고라도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임을 밝혔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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