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 대전시교육청이 수능 시험을 100일 앞두고 ‘수능 D-100일 교육감 서한문’을 통해 수험생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키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해온 고3 수험생들에게 끝까지 정진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격려하고, 고3 수험생들을 지도해온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그동안의 수고와 헌신에 대해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수능 D-100일을 맞아 고3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20일 대전고등학교를 포함 5개 학교에서 대입 수시전형에 대비한 '365대입상담전문가그룹' 연수를 실시하는 등 학교 현장의 대입 수시전형 상담을 지원해 왔다.

  또 학생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대입 정보 제공을 위한 수시모집 집중 상담을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3일까지 대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와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서 실시한다.

  오는 29일에는 대전괴정고등학교에서 사전 예약 신청한 고 3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1:1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해 2021학년도 대입 진학 로드맵 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이 개발한 「365대입상담전문가그룹 연수 자료집」, 「2020학년도 대학입시 수시전형 면접 후기 자료」, 「2021학년도 대학입시 수시 모집 지원 전략」 등의 자료를 개발해 학교에 보급하고, 「찾아가는 대학 넛지(Nudge)」 사업을 강화해 학교 현장의 대입지도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