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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확진자 발생에 관공서 ‘발칵’
기사작성 : 2020-08-24 09:41:12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대전광역시청 전경.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신문기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별돼 시청 등 관공서들이 기자실을 폐쇄하는 등 한바탕 소동을 벌이고 있다.

  유성구 거주 60대 A씨는 대전과 세종을 출입하는 기자로, 지난 23일 대전21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대전과 세종에서 최근 열린 브리핑에도 참석했다.

  이에 따라 대전과 세종시청은 물론 교육청과 시의회, 구청 등의 관공서들이 기자실을 폐쇄하고 있다. 이웃 충남도와 도의회, 도교육청도 폐쇄하고 있다.

  최근 열린 브리핑에 참석해 함께 식사도 한 것으로 알려져 확진자 추가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당시 참석했던 기자들과 공무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일부 기자들은 재택근무를 하며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는 현재 이춘희 세종시장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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