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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대비 세종형 뉴딜정책 추진
기사작성 : 2020-08-20 14:42:54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이춘희 세종시장.(사진:세종)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세종시가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세종형 뉴딜정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종형 뉴딜정책은 4개 분야, 12개 추진과제, 5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고, 국비와 민간투자를 포함해 총 2조 3514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를 통해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경제를 선도할 디지털 그린뉴딜 정책을 펼쳐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여민전을 확대하는 등 긴급 경제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경제 기반을 유지할 복안이다.

  4대 분야 중 첫 번째는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디지털 뉴딜로, 스마트시티 조성과 자율주행차 실증사업 및 인프라 구축  등 5개 추진과제 26개 세부사업에 1조 696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녹식도시 조성 등을 통한 그린뉴딜로, 기후변화 위기 극복과 녹색공간 조성, 생활인프라의 녹색 전환 등 3개 추진과제와 14개 세부사업에 3165억 원을 투입해 ‘그린뉴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

  세 번째는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로, 신도심에 제2보건소 설치와 긴급복지 지원사업 확대 등 2개 추진과제 13개 세부사업에 628억 원을 투입한다.

  네 번째는 시민참여 및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뉴딜로, 시민 주도적 참여 도시재생 사업과 민생경제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 등 2개 추진과제 6개 세부사업에 2755억 원을 투입한다.

  이춘희 시장은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정부 주도 사업은 정부 정책에 적극 대응해 국비를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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