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화면으로 이동
닫기 | 인쇄 |


세종>행정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대책 등 제시
기사작성 : 2020-07-05 11:16:55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오른쪽부터)이춘희 세종시장, 최정수 시민감동특별위원회 위원.(사진:세종시)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세종시가 지난 2일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대책(5개분야 12개과제)과 공공체육시설 이용 효율화 과제(5개분야 16개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위해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로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고, 사고가 많은 지역에 스마트 횡단보도와 집중조명을 설치한다. 또 배달 오토바이 난폭운전을 신고하는 공익제보단을 운영하고, 시내버스와 택시의 블랙박스를 활용해 불법주행을 적발하는 등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공공체육시설 이용 효율화를 위해서는 공공체육시설 이용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단체·개인 할당제도’와 ‘단체 사전등록제’를 도입해 특정단체의 과도한 독점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시의 모든 공공체육시설을 예약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스마트포털 ‘세종엔’과도 연계해 편리하게 예약, 이용하도록 할 작정이다.

  아울러 시설 이용이 저조한 시간대에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코로나19 시대 생활체육 프로그램 온라인 홈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우리 시는 시민감동특위와 함께 다양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여기서 제시한 해결방안들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시민 여러분께서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시민감동특별위원회 최정수 위원은 “위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수많은 토론과 논의를 진행했다.”며 “세종시 공무원들과 함께 여러 가지 대안의 장·단점을 검토하고, 실현 가능성과 예산 문제 등을 고려해 해결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yongmin3@daum.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시사터치>

닫기 |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