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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
대전 학생 확진자 2명 학교 원격수업 전환
기사작성 : 2020-06-30 23:12:22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대전광역시교육청 전경.(사진:대전교육청)

  [시사터치]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대전 114번 및 115번 학생 확진자(113번 확진자의 자녀) 발생과 관련해 확진자가 소속된 학교 2개교에 대해 7월 3일(금)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확진자가 다닌 학원 2곳과 개인과외교습소 2곳에 대해서도 2주간 휴원조치 했다. 

  교육청은 확진 학생 2명이 다닌 학원 등에서 접촉한 학생을 확인하고, 감염 차단 및 추가 조사를 위해 접촉한 학생이 소속된 학교 14개교(대전천동초 및 충남중 포함)에 대해서도 7월 3일(금)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충남중학교는 지난 29일(월) 방역소독을 완료했고, 대전천동초도 30일(화)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현재 보건당국에서는 확진자 2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파악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2주 동안 자가격리를 실시할 예정이며 해당 학교는 즉시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이후 등교수업 재개 일자 등은 보건당국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보건당국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 114번 및 115번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들을 최대한 신속하게 찾아 검사하기 위해 보건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해 지역사회 감염을 막고 학교 구성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대응태세를 유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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