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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행정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다시 시작
기사작성 : 2020-06-01 09:32:39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이 가정집을 방문해 수돗물 수질검사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

  [시사터치]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잠정 중단했던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이달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우리집의 수돗물 수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무료로 받아보는 제도다.

  수질검사는 수질변화가 발생할 수 있는 중요한 6가지 항목(탁도, 잔류염소, pH, 철, 구리, 아연)에 대해 실시하고,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일반세균 등 7개 항목을 추가로 검사해 원인조사 및 해결방안까지 제시해 준다.

  대전시 강석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수질검사를 불가피하게 중단하게 돼 사전에 신청했던 시민께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6월부터 안심확인제를 재개해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질검사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인터넷(http://www.waterworks.daejeon.kr) 또는 전화(042-715-6640)로 신청이 가능하며, 검사는 코로나19의 예방과 안정적인 종식을 위해 검사원의 마스크 착용 및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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