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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
대전시설관리공단, 재가어르신 1:1 마음 방역 도와
기사작성 : 2020-06-01 09:25:15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대전시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 직원이 코로나19로 사회적 단절이 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1:1 마음방역 프로그램(건강 새싹채소 키우기 키트)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시사터치] = 대전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 기성종합복지관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관계 단절을 호소하는 재가어르신을 대상으로 1:1 마음 방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음 방역 프로그램은 70세 이상 재가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하여 활동에 제약이 있는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새싹 키우기 키트 만들기, 개인방역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복지사 1:1 방문으로 진행됐으며, 마스크 착용 및 프로그램 전·후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이행하며 실시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경로당이 문을 닫아 외로웠는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찾아와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안부 확인도 해주니 우울한 마음이 줄어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성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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