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 농협대전유통(하나로클럽)에서 지난달 30일부터 '학교급식용 우수농산물 특판전'이 개최되고 있다. 특판전은 오는 5일까지 진행된다.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학 연기가 장기화되면서 학교 급식용 농산물 판로가 막힌 농업인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학교급식용 우수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농산물과 함께 급식 납품용 농산물인 오이, 감자, 양파, 대파, 마늘 등 다양한 우수농산물로, 소비자에게 착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길정섭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렵게 생산한 농산물이 안정적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판로 걱정없이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통될 수 있는 산지유통기반 확충과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