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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치
조승래, 중단 없는 유성 발전 경제 공약 발표
기사작성 : 2020-03-26 18:13:28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유성구갑 국회의원 후보.(사진:조승래 선거사무소)

  [시사터치] = 조승래(現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유성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25일 ‘중단 없는 유성 발전’을 위한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미래로부터 온 도시, 업그레이드 유성’을 위한 33약속 7UP 공약을 준비했다며, 그 첫 번째로 ‘경제UP’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가 발표한 ‘경제UP’ 공약에는 △국제 온천관광 거점지구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정상 추진과 도안 3단계 개발 촉진, △장대동 ‘첨단센서시티’ 조성 및 죽동지구 상권 상생방안 추진, △노은 농수산물시장 현대화 및 시설 개선 추진, △어르신·여성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은퇴자 지원 강화 등이 담겨있다.

  국제 온천관광 거점지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80억 원 규모로 진행 중인 국가사업을 유성구에 유치함으로써 보다 종합적인 계획으로 온천관광특구를 업그레이드한다는 구상이다.

  2017년 12월 법무부 발표로 확정된 대전교도소 이전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이를 통해 도안 3단계 개발이 촉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대전시, LH의 가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공기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장대도시첨단산업단지에 센서 산업을 유치하고, 장대산단이 인근 죽동 상권과 상생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조 후보는 “유성이 더 크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큰 그림을 담은 종합적인 계획과 강한 추진력이 필요하다”며 “집권 여당의 재선 의원으로 유성 발전을 힘 있게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경제 공약을 후보 등록에 앞서 발표한 이유에 대해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받은 타격이 크다”며 “정상화 이후의 유성 발전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경제에 힘이 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코로나가 확산된 2월부터 20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5월까지 4개월의 국회의원 세비를 50% 기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후보는 허태정 시장에게 긴급 생활자금 지원의 신속한 집행,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운영자금 지원, 학원·어린이집·개인택시 등 지원대상 확대 등을 요청했고, 대전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위기극복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또 조 후보는 소비 촉진을 위한 ‘마켓 챌린지’ 운동을 제안해 시작했으며, 선거비용 선결제, 확진자 방문 식당에서 식사, 경로당·어린이놀이터 방역, 면마스크 제작봉사 등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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