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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
학원 등 휴원율 감소에 지도·점검 나서
기사작성 : 2020-03-13 15:21:25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관내 미휴원 학원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대전서부교육지원청)

  [시사터치]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학생 안전을 위해 학원 등에 휴원을 권고하고 있으나 최근 휴원율이 감소해 둔산지역 미휴원 학원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섰다.

  서부교육지원청에 의하면, 상당수 학원 등이 휴원을 실시했으나, 학부모들의 교습 희망 및 영업손실 등의 이유로 점차 휴원율이 감소하고 있다.

  미휴원 학원의 점검항목은 ▲방역물품(손소독제, 마스크 착용, 체온계 등) 비치 여부, ▲예방 수칙 게시, ▲시설 내 소독 여부, ▲수업 중 최대한의 거리두기 등으로, 이번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0일(금)까지 서부지역 미휴원 학원 등 전체를 대상으로 감염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학원들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해용 교육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을 연기하면서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휴원을 권고하며, 어려운 학원 운영으로 미휴원시에는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소한 인원의 수업으로 학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물품 및 소독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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