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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치
이상민, 5선 도전 선언...국무총리 목표
기사작성 : 2020-02-21 01:35:42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이상민 국회의원이 20일 오전 10시 30분 유성구 지족동 의원사무실에서 기자들 앞에서 총선 출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민(62·유성구을) 국회의원이 20일 5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 의원은 20일 유성구 지족동 의원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저는 ‘5선 큰 정치인’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한국 정치개혁과 발전, 과학기술과 경제발전 그리고 우리 유성구와 대전 충청권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정을 바치겠다. ‘국정의 중심’에서 더 큰 일 더 많은 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네 가지 분야별로 공약을 설명했다.

  먼저, 국정의 중심에서 큰 정치인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로, 이 의원은 ▲개헌(분권형 대통령제 또는 의원내각제) 추진과 함께 국정운영의 실질적 최고 지도자인 국무총리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와 정당의 정치개혁도 추진한다.

  둘째는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 벨트 구축이다. ▲첨단 산학연 클러스터의 국가적 차원 추진(유성과 세종, 충북 연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블록체인, 로봇, 센서, 보안, 양자, 바이오 분야에서 산업, 인재육성, 연구개발 복합 생태계 구축) ▲연구개발특구의 테스트베드 설정(신기술 개발 규제 제로) ▲대덕연구단지 일원에 자율주행 교통체계망 구축 ▲보안의 산학연 클러스터 허브화(보안은 4차 산업혁명 버팀목) ▲연구산업 생태계(연구기획, 연구장비 개발, 연구서비스 등) 구축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문화예술 등 융복합센터 신설 등을 약속했다.

  셋째는 대덕특구를 세계적 연구개발 허브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연구개발 현장의 자율성 확보, 묵은 과제 해결(정년 환원, 임금피크제와 PBS 폐지 등) ▲출연연과 대학, 기업과의 협업 모델의 선도적 창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통한 국제적 플랫폼 구축 등을 내세웠다.

  마지막은 지역 주민의 삶 환경 개선이다. ▲안전 환경(미세먼지, 감염병, 원자력, 악취) 조성과 관련 산학연 클러스터 형성 ▲복합커뮤니티 공간 마련(노은 2, 3동, 자운대, 구즉동, 관평동) ▲트램 지선 연결망 구축(전민동, 신성동, 구즉동, 관평동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등을 공약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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