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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화목한 영화제' 상영
기사작성 : 2020-01-23 15:56:35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에서 운영하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이 다음달 11일부터 27일까지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공연장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영화 상영 프로그램 ‘화목한 영화제’를 운영한다.

  올해는 화요일과 목요일 뿐 만 아니라 토요일까지 연속 2편 상영으로 확대 운영된다.

  이번 영화제는 겨울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족과 이웃의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 총 10편을 선정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영작은 안면 기형으로 태어난 주인공이 세상을 살면서 겪게 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가족영화 <원더>와 사랑과 집에 관한 노부부의 삶을 따뜻하게 그려낸 영화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 등이다.

  2010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개최되었던 화목한 영화제는 올해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리모델링 공사 관계로 겨울방학에 운영되며, 관람객 호응도에 따라 내년부터는 여름·겨울방학 연 2회로 확대 운영을 검토 중이다.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화목한 영화제’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dcaf.or.kr) 또는 전통진흥팀 사업담당자(042-632-838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시사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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