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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
대전예당, 시향과 신년음악회 첫 무대 9일
기사작성 : 2019-12-31 14:46:42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대전예술의전당이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 1월 9일(목) 신년음악회로 희망찬 새해의 첫 무대를 연다.

  2020년은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으로 신년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인 슈트라우스의 왈츠에 앞서 베토벤의 ‘슈테판왕 서곡’, ‘로망스’, ‘터키행진곡’, ‘웰링턴의 승리’ 등을 먼저 연주한다.

  협연 이후에는 ‘금과 은’ 왈츠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 화려하고 흥겨운 곡들로 한해의 시작을 장식한다.

  대전시립교향악단 류명우 전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대전시향 악장 김필균의 바이올린, 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김철현의 협연이 함께할 이번 공연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 새해의 벅찬 희망을 선물하며 수준 높고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9일 오후 7시 30분 시작하며,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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