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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치
이종승, 조력자에서 주도자로...총선 출사표
기사작성 : 2019-12-12 17:00:25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이종승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부위원장이 12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이종승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부위원장이 12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21대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연기군 시절부터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서 지역의 올바른 정당정치와 균형있는 지방자치의 틀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며 “민주당 지지기반이 척박했던 시절부터 당의 기치를 걸고 출마하는 후보자들(이해찬 국회의원, 이춘희 시장)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도왔고, 지금의 지지기반을 만드는데 일조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연기군 시절부터 행정수도 사수를 위해 누구보다 절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고, 출범 후 지역 내 민주당의 지지기반 강화와 안착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다.”며 “이제 조력자가 아닌 주도자로서 세종시민 앞에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지역에서 인정받고 시민에게 인정받는 세종시의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며 “그 바탕에는 그동안 고민해왔던 ‘그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시민이 가장 소중한 정치’, ‘그 소중한 시민의 삶이 사회적으로 배려받는 정치’, 그리고 ‘지역과 시민의 삶을 기반으로 세계 속의 명품도시 세종특별자치시’를 만들고자하는 열망이 있다.”고 말했다.

  또 “오랜 기간 마음을 가다듬었다. 제가 무엇을 할 것인지도 많이 고민했다.”며 “누구보다 열심히, 잘 할 자신이 있다. 시민이 부르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겠다.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이 부위원장은 ▲장애인 ▲소상공인과 서민 ▲농민을 위한 정책을 중점으로 펼칠 계획이다. 그 중 특히, 서민을 위한 정책에 열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행정수도완성은 당연한 목표이고,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일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앞으로 주기적으로 언론과의 만남을 통해 정책 공약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이종승 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초대 사무처장과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초대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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