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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 수산물 방사능 안전 판정
기사작성 : 2019-12-10 11:46:53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올해 학교급식용으로 제공된 수산물 방사능 오염도 및 쇠고기 유전자(한우)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의하면, 수산물 방사능 오염도 검사는 대전 관내 학교에 납품되는 식재료 중 식단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오징어, 명태(동태, 코다리 포함), 고등어, 삼치, 낙지 등의 어종을 무작위로 표집해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요오드(131I)와 세슘(134Cs+137Cs) 검사를 의뢰하며, 분기별 1회 실시해 올해 모두 169건에 대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학교급식 쇠고기 부정납품 사례를 차단해 질 높은 쇠고기가 공급될 수 있도록 유전자(한우) 검사를 상·하반기 실시해 올해 82건에 대한 품종식별 결과 한우형으로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학교급식 농식품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식재료 공급업체 원산지 교육 및 합동 점검, 안전성 검사 강화 등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학교급식이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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