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화면으로 이동
닫기 | 인쇄 |


대전>정치
더민주 대전시당, 확대당정협의회 개최
기사작성 : 2019-07-22 14:53:05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지방의원 의정활동계획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시구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의 표창을 받으며 조승래 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부터 인미동 유성구의원, 조성칠 대전시의원, 조승래 위원장, 우승호 대전시의원, 하경옥 유성구의회 의장, 강화평 동구의원, 사진:더민주 대전시당)

  [시사터치]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조승래)이 21일 더오페라웨딩컨벤션 세이지홀에서 확대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확대당정협의회에는 조승래 위원장과 대전 6곳 지역위원장, 허태정 시장과 5곳 구청장, 소속 국회의원과 시·구의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대전시 주요 현안과 국비사업, 자치구 현안과 건의사항들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지난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대전지역 정부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개정법안 통과를 환영하며 혁신도시 추가 지정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항의의 목소리도 냈다.

  조승래 위원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는 우리의 책임이지 대통령이나 중앙정부의 책임이 아니라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지역에서 이뤄지는 모든 일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쓰이고 지역 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나하나 챙기는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이날 확대당정협의회에서는 대전 혁신도시 지정 및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비롯해 ▲국가 혁신성장 허브 ‘대덕특구 재창조’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 총회 유치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대전의료원 설립 ▲유전자의약산업 진흥센터 건립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대전 외곽순환도로 교통망 구축 ▲대전시민안전체험관 건립 등 지역 현안 과제에 대한 해법 등을 논의했다.

  또 국비 확보 과제로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정부출연연 오픈 플랫폼 조성, 지역혁신 모펀드 조성, 실패·혁신 캠퍼스 조성, 도마·변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 등도 함께 다뤘다.

  확대당정협의회 직후 시당은 자정 능력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당정 간 긴밀한 협력과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대회 직후에는 시당 주관으로 실시한 지방의원 의정활동계획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전시의회 조성칠‧우승호 의원과 동구의회 강화평, 유성구의회 하경옥‧인미동 의원을 각각 표창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시사터치>

닫기 |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