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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칼럼
캐나다의 도시는...#9 몬트리올
2019-06-27 13:39:25
김태훈 기자 sisatouch3@daum.net


  [시사터치 김태훈 캐나다칼럼] = 토론토가 다채로운 문화의 salad bowl같은 도시라면 캐나다 퀘벡(Quebec)주 몬트리올은 프랑스 색채가 짙다. 몬트리올 시민의 약 60%가 프랑스어를 주로 쓰고, 약 20%만 영어를 주로 쓴다. 약 60%의 시민은 프랑스어와 영어를 모두 사용한다. 도시의 별명까지 제2의 프랑스다.

  재미있는 것은 대학들도 몬트리올에 있는 맥길대학교는 영어가 공용어이나 몬트리올대학교는 프랑스어가 공용어이다. 그렇게 본다면 혹 영어가 조금 딸리는 여행자라면 몬트리올이 오히려 불편함을 덜 느낄지도 모른다. 어차피 몬트리올 사람들도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쇼핑이나 관광자료를 알아보는데 필요한 단어만 이야기 해주면 다 알아서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술의 나라 후예답게 몬트리올에서는 골목이나 건물마다 녹아 든 아트 플레이스와 아름다운 성당 등을 찾는 재미에 도보 여행을 하는 맛이 있다.

  퀘벡 주는 캐나다에서 면적이 제일 큰 주로 154만 2000㎢이니 남한 면적의 15배가 넘고 인구는 755만 명이며 몬트리올은 162만 명 정도이니 대전시 정도 된다.

  토론토보다 북쪽에 있어 겨울도 더 춥고 길다. 대체적으로 4~5월은 되어야 눈이 녹아서 여행하기에 편리하다.

  사람들이 종종 밴쿠버와 토론토를 비교하며 여행하는 재미나 구경할 것이 어디가 좋은지를 묻는다. 순수하게 관광을 위해 여름에 간다면 나는 단연 몬트리올과 퀘벡을 추천한다. 참가해서 자연을 즐기거나 액티비티(트래킹이나 요트 타기 등)를 할 것이 아니라면 몬트리올과 퀘벡을 연결하는 캐나다 동부관광상품을 추천하고 싶다. 아울러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까지 묶어서 구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만일 직접 운전해서 간다면 모트리올 국경을 넘어서 미국 동부(보스턴과 뉴욕까지도)로 가는 것이 훨씬 가깝다.

  지도에서 본다면 보스턴이나 뉴욕은 몬트리올에서 가는 것이 조금 더 멀지만(300㎞정도 거리차이가 있다)경치는 몬트리올을 통하여 가는 것이 운치가 있다.

  특히 미국 동부의 끝 버몬트를 통하여 내려오며 보는 가을 단풍은 더할 나위 없는 정경이다.

  버몬트를 지나 매사추세스로 가면 세계대학순위에서 늘 1, 2위를 다투는 하버드와 MIT가 있는 보스턴도 지나게 되어 더할 나위 없는 드라이브코스가 된다.

  그래서 여름이나 가을날의 몬트리올과 퀘벡 여행을 적극 추천한다.

  사실 좀 더 할 이야기가 있지만 필자 사정으로 인하여 캐나다 이야기를 접고자 합니다.

  그동안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7월 중에는 캐나다에 다녀 올 예정으로 있습니다. 다녀와서 캐나다의 이야기를 계속할지는 좀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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