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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칼럼
캐나다의 도시는...#8 토론토 한인타운·대중교통
2019-06-05 10:55:36
김태훈 기자 sisatouch3@daum.net


  [시사터치 김태훈 캐나다 칼럼] = 토론토의 한인 타운과 대중교통체계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해보자.

  한인들 중에서도 유학생이나 젊은 층들은 down town에 많이 모여 산다. 통학이나 식료품 사기 등 생활에도 편하고 한식당과 어학원들이 모여 있기 때문이다.

  그에 반하여 이민자들은 점점 북쪽으로 올라가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나 중국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이유는 간단하다. 좋은 학교가 있기 때문이다. 이민을 위해 도착한지 얼마 안되어 교회에서 North York에 왜 한인이 많이 모이는지 알게 되었다. Earl Haig 라는 중고등학교 통합과정의 학교가 좋다는 것 때문이라고 한다. 지금도 중국인들과 이란 인들이 많이 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나 아직 한인간판도 많이 남아 있고 거주자들이 많다고 한다. 

  참고로 영국인들이 도시를 건설할 때 남북으로 통하는 길은 St(street)이고 동서로 통하는길은 Ave(avenue)가 된다. 토론토의 북쪽 경계가 되는 길은 동서로 뻗는 Steeles Ave. 이며, 남북의 기준 길은 Yonge St.가 된다.

  Steels Ave.까지가 토론토이니 그 위로 Yonge St.을 따라가며 동네의 이름이 Markham(필자가 살던 동네) Richmond hill, New Market 이런 동네가 붙어있다. 여기까지가 거의 한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들이다.

  이렇게 북쪽으로 거주지가 올라가게 되는 이유는 학교를 따라 그리고 백인들을 따라가기 때문이다.

  대중교통은(?) 한마디로 불편하다. 밴쿠버는 전철을 건설해놓고 요금체계를 1, 2, 3 zone으로 나누어 놓고 보충 교통으로 버스를 배치해놓았지만 토론토는 토론토의 경계가 되는 Steels Ave.까지는 요금이 단일체계이고 북쪽으로 가는 버스와 도심에서 이곳 저곳으로 움직이는 Street car가 있다

   단 토론토의 요금의 경계가 되는 Steels Ave.보다 한 Block 밑에 있는 큰 길인(큰 길의 간격은 1블록을 보통 2Mile 정도 떨어트려 놓고 설계했다)Finch Ave.에 각 외곽도시로 나가는 버스와 지하철의 종점이 있어서 환승이 가능하다. 하지만 요금도 한번 더 내야하고 갈아타는 환승역도 복잡하다. 시내에서도 우리들이 알고 있는 지상 전차(토론토에서는 street car라고 부른다)가 있다. 이러한 복잡한 교통체계와 지금 대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Tram을 생각해본다면 어마어마한 불편을 초래할 것이 자명하고 승하차 시에 많은 불편과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까 염려된다.

  여기서 토론토의 획기적인 대중 교통체계 기획안과 도시 온실가스 저감 계획으로 구글과 공동으로 내놓은 스마트 시티 건설 안을 잠깐만 들여다보고 가자.

  물론 토론토도 아직은 계획단계지만 캐나다의 도시와 협약이 끝나면 2020년부터 스마트 시티 건설을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구글 Side walk labs의 사업제안서를 살펴보면 스마트시티에는 센서를 이용한 도로 혼잡 상황 파악·관리 시스템이 구축되고 자율주행 기술이 도입된다. 또 친환경적인 도시설계와 오염과 교통체증, 매립 쓰레기 감축 등의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 셔틀 운송수단 운행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교통 체계 ▲광대역 고성능 통신망을 통한 환경 데이터 수집(기온, 대기오염, 소음) ▲난방이 되는 자전거 통행로 ▲도시 지하 터널을 통한 로봇 화물 수송 환경 등을 갖출 예정이다. 스마트시티가 완성되면 온실가스 배출량 73%, 식수 소비량 65%, 매립 폐기물 발생량 90% 정도가 감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스트레이트뉴스(http://www.straightnews.co.kr)

  우리도 최고의 스마트 설비를 갖추었다고 자부한다면 5G 통신의 개통일자나 트램을 둘것이 아니라 스마트 시티 같은 것을 구상해야 할 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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