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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2019 농가소득증대 추진협의회 개최
기사작성 : 2019-05-15 13:55:46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충남농협 농가소득증대 추진협의회가 지난 13일 충남지역본부에서 열린 가운데 (가운데)조소행 본부장과 충남농협 농가소득증대 추진협의회 위원인 전순구 만인산농협조합장 등 참석자들이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충남농협)

  [시사터치] =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가 지난 13일 지역본부 소회의실에서 2020년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한 2019년 '충남농협 농가소득증대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8년 농가소득은 4207만 원으로 2017년 3824만 원 대비, 383만 원(10%) 성장 한 수치로 통계집계 이래 처음으로 4000만 원을 돌파했다.

  충남 농가소득도 2017년 3604만 원에서 2018년 4351만 원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20.7%의 성장률을 보이며 소득금액 기준으로 제주(4863만 원), 경기(4851만 원), 전북(4509만 원)에 이어 전국 4위를 차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8년 농가소득 발표와 관련해 소득종류별, 영농형태별 주요 증감요인에 대한 정보를 공유·분석하고 2019년 자체 추진과제에 대한 성과와 주요 항목별 진도사항을 점검했으며, 1/4분기에 발굴한 시군별 농가소득증대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상호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소행 본부장은 “올해는 2020년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한 추진 3년차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조직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통계집계 이래 농가소득이 4천만 원을 넘어선 만큼 앞으로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촌현장에 필요한 과제를 발굴, 추진해 나간다면 우리가 바라는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가 반드시 이뤄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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