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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자유한국당, 세종·공주·백제보 지키기
기사작성 : 2019-03-15 09:09:32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자유한국당 (왼쪽부터)엄태영 충북도당위원장, 송영아 세종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육동일 대전시당위원장,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이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앞에서 공주보, 세종보 철거 반대와 미세먼지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사진: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시사터치] = 자유한국당 충청권 시‧도당위원장들(대전 육동일, 충남 이창수, 충북 엄태영, 세종직무대행 송아영)이 지난 12일 세종시당에서 충청권 4개 지역의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금강권역의 세종보, 공주보, 백제보 파괴 행위 저지에 최선을 다하고, 물자원 관리를 통한 생존권과 아름다운 환경의 지속적인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또 이를 위해 세종보 현장을 방문하고, 환경부 앞에서 공주보 및 세종보 파괴에 대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아울러 최근 미세먼지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향후 미세먼지 관련 대책과 관련해 당 차원의 대안마련을 위한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특히 석탄 화력 발전소가 집중된 충청권의 현실과 함께 급진적인 탈원전 정책으로 에너지 수급 불안 및 화력에너지 급증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이들은 충청인 없는 개각을 단행한 문재인 정부의 ‘보상인사’와 지자체 산하 기관 및 개방형 직위를 특정 세력으로 편중된 코드 인사하는 민주당 시·도지사의 행태에 대한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성급한 충청권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업무 협약 문제, 과학비지니스벨트사업 충청권 상생 협력 방안, 충청권 광역철도의 조기 개통을 통한 광역 철도망 완성 등 충청권 현안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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