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대전 서구 평촌동, 용촌동, 매노동 일원 에 추진하는 평촌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내녀부터 본격 추진된다.

  평촌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산업용지 공급과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구 평촌동, 용촌동, 매노동 일원 85만 9천㎡ 규모의 평촌산업단지를 26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추진하는 평촌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7월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의뢰한 신규 사업 타당성 검토를 통과했고, 지난달에는 공사 이사회에서 사업 추진을 의결했으며, 시의회 의결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손실보상에 착수하고, 하반기에는 단지 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평촌지구는 대전 서남부 외곽으로 도안신도시와 20분 거리에 있고, 서대전IC에서 6km, 계룡IC에서 4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도시공사는 국비와 시비를 투입해 조성 원가 절감을 통한 분양가격 인하를 추진하고,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산단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