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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이달의 새농민, 김지문·박화숙 부부 등
기사작성 : 2018-11-04 20:08:13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충남농협이 이달의 새농민상으로 선정한 세종시 전의면 (오른쪽)김지문, 박화숙 부부.(사진:충남농협)

  [시사터치] = 농협 충남지역본부가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11월 수상자에 세종시 전의면 김지문(53)·박화숙(49) 씨 부부와 천안시 병천면 김주은(58)·윤진희(55) 씨 부부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지문·박화숙씨 부부는 30여년의 영농경험을 바탕으로 가마골농원을 운영하며 미작, 멜론, 파, 묘목 등을 생산, 판매하여 매년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지역내 선도농업인이다.

김씨는 금사리 이장, 연기군 4-H연합회 회장, 새마을 지도자, 영농법인 금사 가마골 대표 등을 맡아오며 영농일지 작성, 기계화 영농을 도입해 보급하는 등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삼성전기와의 자매결연을 추진해 마을발전에 큰 역할을 했으며 마을 대소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김주은·윤진희씨 부부는 쌀 전업농으로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을 통해 고품질 다수확 신품종 보급과 핵심 영농기술, 기계화 농법을 인근 농가에 전파해 과학영농 실천과 미질 향상, 품질 고급화에 앞장 서왔다.

  또 쌀작목반원과 영농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조직활성화를 통해 지역농업 발전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고, 마을봉사활동, 거동이 불편한 마을 노인분들을 일일이 돌보는 등 공동체 의식을 실천해 지역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충남농협이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한 천안시 병천면 (오른쪽)김주은, 윤진희 부부.(사진:충남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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