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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행정
월평공원 공론화위, 시민참여단 추가 선정키로
기사작성 : 2018-10-19 21:40:10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 김영호 위원장이 19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시민참여단 추가 선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시사터치 이용민 기자] = 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가 시민참여단의 대표성과 공정성, 수용성 확보를 위해 추가로 시민참여단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김영호 위원장은 19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 유선전화 RDD방식으로 선정한 시민참여단은 대표성에 문제가 있다는 일부 이해 관계자들의 지적을 받고, 심도 있는 검토와 이해 관계자들과의 논의를 거듭했다”며 “유선전화 방식으로 뽑더라도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 비율에 맞춰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대표성에 큰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현실여건을 반영한 대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시민참여단의 대표성과 공론화 절차의 수용성을 좀 더 강화하기 위해 무선전화 방식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접점을 찾으려 노력했다”며 “공론화위원회는 월평공원 공론화 절차의 대표성과 공정성, 수용성을 담보하기 위해 합리적인 방법을 통해 시민참여단을 추가로 선정하고 추가적인 숙의과정을 거쳐 최종 권고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 일정에 대해서는 향후 이해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거쳐야 해 확정하지 못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이해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참여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평근린공원 특례사업구역 경계도. 왼쪽의 빗금친 부분이 아파트 계획지역, 노란색은 사유지, 녹색은 산림청 소유, 보라색은 공유지, 파란색은 국유지, 가운데 연푸른색은 충주박씩 종중묘역이다.

/yongmin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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