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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행정
대전 시내버스 교통카드시스템 개선사업 완료
기사작성 : 2018-07-21 22:23:18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시사터치] = 대전시가 지난해 11월 추진한 교통카드시스템 개선사업이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시내버스 내 교통카드 단말기를 최신기종으로 교체하거나 추가 설치됐고, 버스 도착정보의 정확도가 향상됐으며, 전국호환 교통카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교통카드 단말기 최신 기종 교체로 처리속도가 빨라지고 오류는 적어지며, 전 차량에 하차단발기를 두 개씩 설치해 하차시간도 단축시켰다.

 버스도착알림 서비스는 불안정한 구형 통신망을 LTE통신방식으로 개선해 정확한 정보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그동안 전국호환 교통카드 5종(티머니, 한페이, 레일플러스, 캐시비, 원패스) 중 2종(캐시비/부산, 원패스/대구)이 대전에서 사용이 불가능했으나, 교통카드시스템 개선을 통해 모든 전국호환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교통카드사업자인 ㈜KEB 하나은행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선진 교통카드시스템이 구축돼 시민들의 버스이용에 편의성을 높아졌다”며 “더욱 편리해진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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