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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치
동구의회, 공공 어린이재활병원 대전유치 촉구
기사작성 : 2018-07-21 20:56:17
이용민 기자 yongmin3@daum.net

  

 ▲동구의회가 20일 본회의장에서 공공성이 확보된 어린이재활병원 대전유치 촉구 결의를 하고 있다.(왼쪽에서 일곱 번째 신은옥 의원, 사진:동구의회)

 [시사터치] = 대전 동구의회가 어린이재활병원 대전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동구의회는 20일 제23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25만 동구민의 염원과 의지를 담아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인 공공성이 확보된 어린이재활병원의 중부권 핵심 도시 대전 건립을 촉구했다.

 신은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결의안에서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이 당초 취지와 다르게 추진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결의안에 의하면, 보건복지부는 사업 공모를 통해 건립비의 50%만 지원하고, 운영비 지원은 없어 하나마나인 공모사업을 인심 쓰듯 발표했다는 것이다. 이대로라면 중증장애아동에 대한 입원 등 집중재활치료시스템 구축이 불가능하다는 문제도 적시했다.

 동구의회는 이날 결의안을 채택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이러한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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